어쩌다 보니 제손에 들어온 AMD R9 290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입니다.
레퍼런스이지만 쿨러가 성능을 갉아먹는 위엄(...)을 자랑하는 그래픽카드입니다.
가격에 맞지 않는 단촐한 구성품이 마음에 드네요. HDMI케이블을 제공하는게 특징입니다.
수술대에 오르기 전 기념샷
구입하자 마자 바로 개조가 되는 운명이란...
호환 브라켓을 구입 후 가공한 모습입니다.
개조하게 된 계기는 http://techreport.com/forums/viewtopic.php?t=90157 을 참고 하면 됩니다.
개조하면서 써멀도 MX4로 교체하기 위해 깨끗이 닦아낸 모습입니다. 코어에 마킹이 없는게 특징이며
레퍼런스 쿨러 구리챔퍼 부분의 표면거칠기는 형편없습니다. 패인부분이 있을정도로 심각합니다.
효과는 온도가 살짝 떨어짐과 풍절음이 줄었다는데 의미가 있네요.
그래도 쓰로틀링은 걸립니다. 물론, 팬속을 70%으로 풀면 해결이 되는데지만, 그럴경우 소음이 상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