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R224 - 하이파이형 최적 셋팅 방법

(알아보기 쉽게 약간의 이미지 수정을 하였다)


캔스톤 R224는 셋팅만 잘 하면 정말 휼륭한 스피커다. 5만원대에 이런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은 대륙의 위엄이 아닐 수 없다.

패시브 하이파이 스피커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단, 화이트 노이즈만 빼면 말이다.)


위 사진의 셋팅값은 직접 AB테스트를 하여 찾은 값이다. 일반적인 방에서 컴퓨터를 사용했을때 기준이다.

VOLUME은 보편적인 PC의 출력 기준으로 클리핑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기준이다. 대략 11시 방향 (사용하는 기기의 출력이 낮으면 더 높힐 수 있다.)

TREBLE와 BASS가 셋팅의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사진처럼 따라 맞추면 된다. 대략 TREBLE 9시, BASS 12시 방향 (일반적인 방에서의 기준이며, 거실등과 같은 넓은 공간에선 BASS를 높히면 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약간의 욕심이 있다면 스피커의 배치를 아래와 같이 맞춰 보는걸 추천한다.

요하임 방식의 셋팅방법이다. PC를 사용하는 환경에 적합하다.

가운데 모니터를 두고 양 옆에 스피커를 두는 배치는 매우 일반적이다. 여기서 스피커를 "귀를 향하는 각도"로 틀어주면 된다. (앉아서 스피커를 바라봤을때 스피커의 양측면이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하면 된다.)

지향성이 강한 트위터의 (초)고역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다.


스피커와 뒷 벽의 간격은 가까울수록 좋다. (완전히 붙이지는 말자)

이는 극 저역대가 부족한 캔스톤 R224의 단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후면 덕트의 저음을 벽으로 반사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