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듯한 가격대비 성능비를 자랑한다는 PL30을 18,800원에 구매 했습니다.
일명 대륙의 역습 시리즈 중 하나인 커널형 이어폰이죠.
제품 소개글과 제품번호 그리고 made in CHINA
만원대 이어폰 답지 않은 고급 포장, 저 부분을 잡아 당기면 열립니다.
열면 이렇게 사용설명서가 먼저 나옵니다. (영어, 중국어)
클리어베이스, 딥베이스 선택 방법만 알면 무시해도 상관 없습니다.
정말 가격대에 맞지 않는 풍부한 구성품입니다.
이어폰 케이스, 실리콘(?)팁, 이어가이드(정말 좋네요.), 줄감게, 사용설명서, 보증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팁, 이어가이드, 줄감게 모두 실리콘으로 추정됩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이어폰이 담겨 있습니다.
PL30의 유닛입니다. 소문으로는 냄세가 난다고 하지만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무시할 수 있는 정도)
빨간색은 오른쪽, 파란색은 왼쪽입니다.
기본으로 팁이 끼워져 있으며 철망으로 진동판이 보호되어 있습니다.
(먼지가 잘 달라붙네요. 귀찮아서 그냥 찍었습니다;)
클리어베이스와 딥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레버입니다. 지금은 딥베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촛점이 안 맞네요 ㅠㅠ;;)
당연히 3.5파이 입니다. (선은 말캉말캉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에 먼지가 잘 달라 붙는 편입니다.)
선이 갈라지는 부분은 원통형 알루미늄으로 고급스럽게 처리되어 있고, 길지 않은 Y형 선의 단점(목 뒤로 넘길 수 없어 걸리적 거리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집게가 있습니다.
PL30의 소리에대한 평가는 다음으로 미루거나(진동판이 있기에 에이징을 해줘야 합니다.) 귀찮으면 그냥 넘어갑니다.
외형은 정말 만원대 이어폰 답지 않은 푸짐한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