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링 현상 줄이기 - CRU 사용방법


테어링 현상은 위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가 1초에 60프레임을 띄울 수 있는데, 이를 넘어서면 1프레임에 두장이상의 화면이 잘려 들어가 저렇게 화면에 줄이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해당영상은 모니터 수직주파수인 60Hz로 프레임을 낮춰 화면에 줄이가는 현상을 없앴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 말고도 티어링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모니터의 주파수를 오버클럭 하는 방법입니다. 1초에 더 많은 화면을 띄울 수 있게 하여 프레임의 여유를 두게 되는 방법이죠.





cru-1.1.2.zip

cru-1.2.5.zip

출처 - http://www.monitortests.com/forum/Thread-Custom-Resolution-Utility-CRU


Custom Resolution Utility라는 유틸로 흔히 CRU으로 불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알 수 있다 싶히 사용자 임의로 주파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통 60Hz에 고정되어 있지만 이를 자유롭게 수정해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압축을 풀면. 추가로 있는 reset-all.exe 파일은 말그대로 시스템 기본값으로 초기화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Detailed resilutions항목을 보면 윈도우8.1의 기본 주파수인 59.950Hz가 잡혀 있는걸 볼 수 잇습니다.

그 밑에 보이는 Add... 버튼을 눌러 주파수를 추가합니다. (최대 4개까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 창이 추가로 뜨는데 우선 Timing항목을 Automatic-LCD redued로 바꿉니다.




하단 Refresh rate를 61~62프레임 사이로 수정하고, OK를 누르면 됩니다.

윈도우 기본 수직주파수에서 1~2프레임만 여유를 두면 티어링 현상이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서도 어찌되었건..;)


모니터에 따라 75Hz수준까지 오버클럭도 가능하나 무리를 주기 때문에 (발열 등) 일부 모니터를 제외하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높은 주파수를 놓으면 모니터 화면에 이상이 생깁니다. 이땐 절대 그대로 쓰지 마시고 주파수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임의로 지정한 수직주파수가 추가된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컴퓨터를 재부팅 합니다.




바탕화면 우클릭 → 화면해상도를 클릭하면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하단에 있는 고급 설정을 누릅니다.




설정 창이 하나 더 뜨는데 여기서 상단의 모니터탭으로 이동 후

화면 재생 빈도를 방금전 추가했던 주파수로 바꿔주시고, 확인을 누르면 모니터 주사율 오버클럭이 됩니다.

(시스템의 이상이 생길 경우 "reset-all.exe"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오버클럭이 풀립니다.)



3D 게임을 플레이하면 테어링 현상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고작 1~2프레임의 여유를 줬을뿐인데 효과는 상당합니다. 제가 포맷 후 필수로 설정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