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00UM에 외장안테나를 달아보자

802.11n을 지원하는 EFM네트웍스의 보급형 USB랜카드  N100UM입니다.
최저가 13,000으로 저렴한점이 특징입니다.



제품 곳곳에서 저가형 답게 단가를 줄일려는 특징을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생산되었고, ipTIME 제품들의 특징인 제품 포장이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조사에서 소개하는 상세 스팩입니다.

  항 목

  지 원 사 양

  무선

  IEEE 802.11b, IEEE 802.11g, IEEE 802.11n(Draft 2.0)

  전원

  USB Bus-Power

  크기

  37.5 × 16 × 7mm

  사용가능 운영체제

  Windows 2000, XP, VISTA, MAC OS, Linux

  인터페이스

  USB 2.0/1.1

  주파수

  2.4 GHz

  수신감도

  -78dBm in 150Mbps (54Mbps)
  -93dBm in 15Mbps (6Mbps)

  송신파워

  15dBm ± 2dB

  변조방식

  OFDM, CCK, BPSK, QPSK

  보안

  64/128bit WEP
  WPA-PSK
  WPA2PSK
  WPAPSK/WPA2PSK
  WPS (버튼방식)

  802.11b 속도

  11, 5.5, 2, 1 Mbps

  802.11g 속도

  54, 48, 36, 24, 18, 9, 6 Mbps

  802.11n 속도   150, 135, 120, 90, 60, 45, 30, 15 Mbps
  144.4, 130, 115.6, 86.7, 57.8, 43.3, 28.9, 14.4 Mbps
  72.2, 65, 57.8, 43.3, 28.9, 21.7, 14.4, 7.2 Mbps

  LED

  Link / ACT

  안테나

  내장안테나

  구성물

  USB 무선랜카드, 드라이버 CD, 메뉴얼

  허용동작 온도

  0 ℃ ~ 50 ℃

  허용동작 습도

  10% ~ 75%



본체는 골판지 박스에 잘고정 되어 있습니다.



골판지박스를 열면 드라이버CD, 사용 설명서, WDS무선 연결 설명서가 있습니다.



재품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제품 포장 상태는 무난하며, 만족하는 편 입니다.



크기는 37.5㎜ x 16㎜ x 7㎜ 으로 usb무선랜 치고는 작은편입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고, 제품 뚜껑의 분실 우려가 있지만 딱히 없어도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후면에는 WPS버튼과 특이하게 스트랩 고리가 있습니다.



밝지 않아 잘 보이지 않지만 숨겨진 파란색 LED가 보입니다.




케이스는 따로 나사로 고정 되어 있지 않고 접착제로 붙여 놓은 모습입니다. 역시 단가를 줄이기 위한 모습입니다.




기판 크기는 대략 43㎜ x 13㎜이며, 최신 저가형칩셋인 Ralink RT-3070L 이 달려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 스위치 부분은 캡톤 테이프로 떨어지지 않게 고정 되어 있습니다. 사소한것 하나까지 단가를 줄이기 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품에 품질 자체가 좀 의심스러워 지는 부분이죠. (이쯤 되면 '닥치고 싼거'사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기본 상태의 성능입니다.
개조후와 비교하기 위해 일부로 유무선공유기의 안테나를 빼놓아서 수신율이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켄테나를 연결하기 위해, 외장 커넥터를 달아보겠습니다.
(정심 SMA 커넥터를 구해야 하지만 구할 수 없어서 역심을 정심으로 교체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커넥터가격은 1850원 이며, 정심은 무료로 받아왔습니다. 구입처는 용산전자랜드 광장층 352호 조은전자에서 구입했습니다.
 (RG 316 선재는 미터당 1,300원으로 저렴하더라구요. ㅎㅎ)



기판 옆으로 다는 역심 SMA 커넥터와 정심 입니다. (각각 1개만 필요합니다.)



역심 SMA커넥터를 완전 분해합니다.



역심이 있던 부분을 정심으로 교체합니다.



길이가 짧아 납땜하기 매우 어려워 지기 때문에 빼낸 역심을 정심뒤에 끼워 연장합니다.



그대로 쓰기엔 너무 길어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니퍼로 적당히 잘라냈습니다.




완전히 끼우면 정심 SMA커넥터 완성입니다.
이제 기판에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SMA커넥터를 달기전에 사진처럼 안테나 회로를 끊고 주변을 테이프로 절연 처리 해야합니다.



Ground를 연결하기 위해 후면 부분을 핀셋으로 벗겨 냈습니다.




사진과 같이 2곳만 땜질 해주면 되기 때문에 작업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공간효율면에서 좋습니다.



SMA커넥터에 맞게 케이스를 재단합니다.




애폭시접착제로 고정하기전 가조립을 했는데 깔끔하게 작업 되었습니다. 하지만





칩셋 발열이 생각나서 발열판을 다는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케이스 재단시 실수를 하여 약간 크게 뚫어 졌네요;)




안테나케이블과 usb케이블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제가 생각했던 만큼 크기도 작아 유용할듯 싶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캔테나와 연결 시킨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캔테나를 연결 했을때의 수신율입니다.
신호 10dB 이상 향상과 신호 2개가 더 잡힙니다. 다시한번 캔테나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네요.